총선 개표방송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 및 최종 결과와 득표율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KBS)
가장 많이 찾으시는 방송은 역시나 지상파 3사의 개표 방송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KBS, MBC, SBS 3사 모두 각 방송사만의 특별한 개표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대요.
먼저, KBS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된 “고려거란전쟁”의 주인공들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캐릭터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후보별 득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주요 후보들의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본인의 공약과 정책을 개사하여 랩 배틀 공연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상공에 500여 대의 드론을 통한 불꽃 드론 라이팅 공연을 선보이며, 가장 특별한 개표방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총선 개표방송 중계 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SBS)
SBS 역시 KBS에 밀리지 않는 컨셉으로 특별한 개표방송을 선보입니다. 바로, 선거방송의 마스코트인 AI 캐릭터 “투표로”가 선거 방송 최초로 등장하는대요.
알파고와 챗GPT 등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개표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당선 확률을 안내하여, 보다 더 정확한 개표 결과를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다른 개표방송들과 달리 AI를 기반으로 개표결과를 안내하는 만큼 방송3사 중에서는 가장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MBC)
MBC는 개표방송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다른 방송사들과는 달리 직관적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방송에 등장합니다.
특히, MBC 간판 아나운서인 김대호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총선데스크에서는 별도의 끝장토론을 진행합니다.
총선데스크에는 여권의 김진 (전)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야권의 유시민 작가,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최고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합니다.
정치의 달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이 야권과 여권을 대변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선거방송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는 개표숫자, 출구조사 예측 숫자, 다섯 차례 패널 조사를 통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 결과를 예측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해설을 통해 핵심을 짚는 개표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대호 아나운서를 메인으로 개표방송을 시작하여,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을 독려한다는 의지도 담고 있습니다.